저녁식사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단일의 포틀랜드 육류 공동사업의 수업을 위해 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도축술이나 오리 사퀴테리, 소시지 만들기 등 수업 주제가 무엇이든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책상을 준비했습니다. 책상 가운데에는 제가 소유하고 있는 육류에 관한 모든 책을 놓아뒀습니다. 맛이 좋은 프랑스산 돼지고기와 새끼 돼지 요리책 옆에 사프란 포어가 세계의 육류 소비에 대해 제대로 연구한 저서 <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Eating animals)>을 놓아두었습니다. 그 옆에는 절판된 책인 잭 우발디의 <고기요리 책 (Meat Book)>을 놨습니다. 그 옆에는 미국에서 제한된 공간에서의 가축 사육의 비극에 관해 수집한 에세이나 채식주의 집단에서 고전적인 컬트인 육식성에 관한 페미니스트의 논문인 <육류의 성 정치학 (Sexual Politics of Meats)> 사본을 놓아뒀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제가 제일 처음 구입했던 고기 요리책인 미소 짓고 있는 휴 핀리 휘팅스톨이 표지에 있는 그의 저서 <강변 별장의 고기 요리책 (The River Cootage Meat Book)>을 놓아두었습니다. 외견상 모순적인 서적들을 놓아두었고 이들 중 다수는 진정으로 고기 소비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나머지 서적은 고기를 소비하는 것에 절대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 수업 전에 학생들은 이러한 육류라는 것이 전반적으로 복잡하다는 것을 즉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PMC로 수업을 시작하는 것은 육식에 관해 커뮤니티와 철학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음식을 죽이는 것이고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죽이는 것이며 육식의 여부는 오늘날 경제와 문화, 사회 구조와 의미가 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적들은 미국에서 육류 생산 및 소비의 대안 모델에 관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러 넣고 있습니다. 

이 논쟁을 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육류와 관련된 서적의 목록을 짧게 늘어 놓았습니다:

조나단 사프란 포어 (Jonathan Safran Foer)의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Eating Animals)>,

수잔 보레트 (Susan Bourette)의 <고기: 러브 스토리 (Meat: A Love Story)>,

휴 핀리 휘팅스톨 (Hugh Fearnley Whittingstall)의 <강변 별장의 고기 요리책 (River Cottage Meat Book)>,

데보라 크라스너 (Deborah Krasner)의  <훌륭한 고기란 (Good Meat)>,

메를 엘리스 (Merle Ellis)의  <주방에서의 칼 사용법 (Cutting Up in the Kitchen)>,

잭 우발디 (Jack Ubaldi)의 <잭 우발디의 고기 요리책 (Jack Ubaldi’s Meat Book)>,

다니엘 이모프 (Daniel Imhoff)가 편집한 <집중가축사육시설 입문서 (CAFO Reader)>,

캐롤 J. 아담스 (Carol J. Adams)의 <육류의 성 정치학(The Sexual Politics of Meat)>,

브루스 에이델스 (Bruce Aidells)의 <위대한 고기 요리책 (The Great Meat Cookbook)>,

라이언 파 (Ryan Farr)의 <한 마리 육류의 전체 도축법 (Whole Beast Butchery)>,

카리 운더리 (Kari Underly)의 <소고기 절단법의 예술 (The Art of Beef Cutting)>,

존 버거 (John Berger)의 <돼지가 사는 지구 (Pig Earth)>,

조슈아 & 제시카 애플스톤의 (Joshua and Jessica Applestone)의 <제대로 기른 고기에 관한 도축업자의 안내서)>,

레온 & 스탠리 로벨 (The Leon and Stanley Lobel)의 <로벨 형제의 고기 요리책 (The Lobel Brothers’ Meat Cookbook)>,

퍼거스 헨더슨 (Fergus Henderson)의  <육류 전체: 코에서부터 꼬리까지 먹기 (The Whole Beast: Nose to Tail Eating)>,

브라이언 폴신 & 마이클 룰만 (Brian Polcyn and Michael Ruhlman)의 <샤큐테리: 염장, 훈제, 절이기의 비법 (Charcuterie: The Craft of Salting, Smoking, and Curing)>,

마리사 구기아나 (Marissa Guggiana)의 <기본적인 자르는 법: 미국 최고 도축업자의 요리법 (Primal Cuts: Cooking with America’s Best Butchers)>,

스테판 레이노드 (Stéphane Reynaud)의  <포크 앤드 선즈 (Pork and Sons)>,

제임스 피터슨 (James Peterson)의 <육류: 주방 교육 (Meat: A Kitchen Education)>,

사이먼 페어리 (Simon Fairlie)의 <육류: 친절한 낭비 (Meat: A Benign Extravagance)>,

조엘 살라틴 (Joel Salatin)의 <이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This Ain’t Normal)>,

마이클 폴란 (Michael Pollan)의 <잡식동물의 딜레마 (Omnivore’s Dilemma)>.